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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영화의 역사적인 순서 한산, 명량, 노량

by wallet1009 2025. 3. 12.

이순신 영화 관련 사진

이순신 장군은 조선시대의 장군으로, 왜군을 물리치는 데 큰 공을 세운 장군입니다. 김한민 감독은 이순신 장군의 3대 대첩을 영화로 만들었습니다. 3대 대첩의 역사적인 순서는 한산, 명량, 노량입니다. 명량이 먼저 개봉한 이유는, 3대 대첩 중 가장 대단한 전투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는 역사적 순서대로 영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산: 용의 출현 (2022)

이 영화는 2022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로,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 대첩을 다뤘습니다. 이 영화는 2014년에 개봉한 '명량'의 후속작이자, 그보다 5년 전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입니다. 역사적인 시기는 1592년 4월입니다. 이 영화는 이순신 장군의 뛰어난 리더십과 전략을 잘 보여줍니다. 또한, 전작의 아쉬움을 보완하여 더욱 완성도 있는 해전 장면을 보여줍니다.
줄거리 및 감상평
1592년 4월 조선은 임진왜란이 시작되어 어려운 상황에 놓입니다. 일본군은 조선의 해안을 침략하며 세력을 넓혀가고 있었습니다.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은 이를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울 준비를 합니다. 이순신 장군은 적이 조선의 바다를 차지하지 못하도록 전략을 세웁니다. 그들은 한산도 앞바다로 적을 끌어들여 싸우기로 합니다.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은 이순신 장군의 ‘학익진’ 전술입니다. 이 전술은 학이 날개를 펼치는 모양처럼 적을 둘러싸 공격하는 전략입니다. 조선 수군은 이 전술로 본 수군을 압도적으로 제압합니다. 이순신 장군은 뛰어난 지략과 철저한 준비로 수적으로 우세한 일본군을 무너뜨립니다. 이순신 장군은 자신의 병사들도 잘 이끌었습니다. 그는 전투를 앞둔 병사들에게 용기를 주고, 그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병사들은 이런 장군의 모습을 보고 더 큰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반면, 일본 지휘관들은 조선 수군의 예상치 못한 반격에 크게 당황합니다. 그들은 조선 수군을 얕보고 자신들의 승리를 확신했지만 점점 혼란에 빠집니다. 그들은 결국 이순신 장군의 철저한 준비와 뛰어난 전략 앞에 무너지고 맙니다.
이 영화는 전작의 아쉬움을 보완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전투 장면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해상 전투 장면은 조선 수군이 어떻게 승리를 거둘 수 있었는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단지 명령만 내리는 것이 아니라, 병사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과 함께 하려고 했습니다. 그의 전략과 리더십이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명량 (2014)

이 영화는 2014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로, 이순신 장군의 명량 해전을 다뤘습니다. 이 영화는 역대 대한민국 영화 관객 수 1위 기록했습니다. 이 기록은 현재까지도 유지되고 있으며,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줄거리 및 감상평
1592년, 일본이 조선을 침략하면서 임진왜란이 시작되었습니다. 전쟁이 길어지는 동안 조선은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게다가, 나라를 지키던 이순신 장군마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선조는 이순신 장군의 명성과 영향력이 두려워 그를 파면하고 고문까지 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1597년에 다시 전쟁이 일어납니다. 일본군은 조선을 침략하고 한양을 향해오고 조정은 다급해졌습니다. 결국 선조는 다시 이순신 장군을 불러 그들을 막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조선 수군의 상황은 최악이었습니다. 배는 겨우 12척뿐이 남았고, 일본군은 무려 330척의 함대를 이끌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조선군은 두려움에 거북선마저 스스로 불태워 버립니다.
한편, 일본군은 이순신 장군을 가장 큰 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해적왕’이라 불리는 구루지마를 앞세워 그를 잡으려 했습니다. 조선 조정에서도 이길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 육지에서 싸우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순신 장군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역사적으로 기록된 유명한 말을 남깁니다. "아직 신에게는 12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명량대첩이 시작됩니다. 이순신 장군은 좁은 바닷길로 일본군을 유인했습니다. 그곳은 물살이 강하게 소용돌이치는 곳이었습니다. 조선 수군은 이를 이용해 일본군을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또한, 적의 배들을 가두고 화포를 퍼부었습니다. 결국 일본군의 배들은 차례로 침몰했고, 구루지마 역시 끝까지 싸우다 결국 패배하게 됩니다. 이순신 장군은 단 12척의 배로 330척의 배에 맞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 전투는 역사적으로 많이 알려졌고, 이미 결말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을 느꼈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거북선이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바다에서의 전투 장면은 정말 놀랍고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노량: 죽음의 바다 (2023)

노량은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 해전을 다뤘습니다. 이 영화의 부제인 '죽음의 바다'는 이순신 장군의 죽음을 말해준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줄거리 및 감상평
1598년 12월, 임진왜란이 시작된 지 7년이 지났습니다. 왜군은 수장인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사망하자 조선에서 후퇴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조선의 이순신 장군은 "이렇게 전쟁을 끝낼 수는 없다"라고 결심합니다. 전쟁을 끝내는 것이 왜군을 완전히 무찌르는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명나라 군과 힘을 합쳐 퇴각하는 왜군의 길목을 차단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명나라 장수 진린은 왜군의 뇌물을 받고 길목을 열어주려고 합니다. 왜군 수장 시마즈도 퇴각을 돕기 위해 군을 이끌고 노량으로 향합니다. 이순신 장군은 조선 수군에게 신중하게 적을 추격하라고 명령합니다. 결국 왜군은 좁은 바다에 갇히게 되고, 조선 수군이 그들을 포위합니다. 이순신은 명나라 군에게 입구를 막으라고 지시한 뒤, 조선 수군만으로 적을 물리치려고 합니다. 시마즈는 병사들의 사기를 올리려고 하지만, 전세는 조선에게 유리해집니다. 조선 수군은 왜군을 강하게 밀어붙였습니다. 왜군은 명나라 군을 공격하며 돌파구를 찾으려 했습니다. 그러던 중 이순신의 부하인 준사가 목숨을 잃습니다. 이순신은 준사의 죽음에 분노하여 조선 수군을 이끌고 돌격합니다. 마침내 이순신과 시마즈의 마지막 대결이 펼쳐지며 전투는 절정에 이릅니다. 그러나 이순신은 치열한 싸움 중에 총을 맞고 쓰러집니다.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 병사들의 사기를 꺾지 않기 위해 "싸움이 급하다. 내가 죽었다는 말을 알리지 말라."라는 말을 남깁니다.
전투가 끝난 후, 조선군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이순신 장군의 죽음으로 모두 슬퍼합니다. 수많은 백성들이 그의 죽음을 애도하며 통곡했습니다. 그렇게, 조선의 위대한 장군 이순신의 마지막 전투가 끝납니다.
저는 역사적인 사실을 모두 알고 영화를 보았습니다. 결국엔 이순신 장군이 죽을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치열한 전투와 마지막 순간을 보며, 죽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다시 한번 이순신 장군이 존경스럽고 자랑스럽다고 느껴졌습니다.